연밥의 겨울 여행
꿈
풍경을 마음에 담는 일..
프레임 안에 세상을 담는 일은 늘 설렘이다.
느지막이 시작한 내 블로그 '풍경 더하기'에도
어느새 2000여 장의 사진이 숨 쉬고..
생각만으로도 흐뭇한 시간이다.
사진을 시작한 지 7년..
주위에서 사진작가 공부를 하라고 권유할 때면
내 안의 실력은 많든 적든 그대로 일 텐데..
굳이 그 타이틀이 뭐 중요하겠냐고..
그러던 나에게 가끔씩 작가 공부를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들다가 가라앉기 몇 차례..
마음을 토닥이면서 그래 시작해 보는 거야..
잘할 수 있을 거야!
지난여름부터 폴더에 든 사진을 꺼내서
포토샵을 하고, 출력을 하고, 제목을 붙이고.
우체국에 가서 사진작가 협회로
사진을 보내면서 공모전을 준비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고..
이렇게 한 번 두 번 입상할 때마다
자신감은 커져갔고..
드디어 18번이라는..ㅎㅎ
멘토 없이 하는 도전이라 신선한 충격이자
기쁨 그 자체였다.
작은 도전이지만 보람된 시간이었고..
내 안에 머무는 작은 기쁨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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