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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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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저 멀리 꽃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앞쪽에 겹벚꽃 가지를 당겨서 담아본다. 이 곳은 지상낙원이 아닐까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 세상은 황홀경이다. 좀 더 화사하게 담아주지 못함이 아쉽다. 2024. 4. 23.
이슬 초록 잎새에 맑디 맑은 이슬 투명한 방울 속에 소경이 들어 있다. 잠시나마 마음을 정화한 시간~~^^ 2024. 4. 20.
메이플 (방울) 사과 이웃 아파트 단지 내에 여러 그루의 메이플 사과꽃 지난해 봤던 이 꽃이 폈으려니 하고 가보다. 모야모에 이름을 물어서 안터넷에 검색해서 알게 되다. 꽃말은 유혹..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예쁜 꽃 촬영하는 내내 매력에 빠지다. 봄날 너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했노라고~~ 4월 12일 2024. 4. 20.
어느 비요일 전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제대로 전성기를 맞지 못하고 종일 비가 내린다. 서러움을 토해 내듯이 하염없이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냥 보내기가 싫어서 함께 비를 맞다. 여동생이 선물한 아끼던 모자를 잃어버리고 우중 촬영에 아쉬운 맘도 있지만 잘 다녀왔다. 4월 3일 2024. 4. 18.
한의대에서 한의대의 봄도 아름다웠지 생각해 보니 몇 해가 지난듯하다. 아침 일찍 서둘러 갔더니 교정은 조용하다. 가까이에서 직박구리가 나타나 가지에 앉아주고 저만치 앞서가는 남편도 담아보고~~ 봄날의 향연은 곳곳에서 펼쳐지고 여기저기서 빨리 오라고 손짓하네 4월 6일 2024. 4. 17.
고운 빛 봄 변하지 않은 게 없고 영원한 게 없다. 봄이 되어서 벚꽃이 지고 나면 국화도와 풀또기가 피어난다. 내년에는 더 커서 많은 꽃을 달겠지 했는데~~ 세 그루의 국화도 중 한 그루는 죽고 두 그루도 반 이상 죽은 가지로 버티고 서 있다. 세월이 가면 나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든 가지가 온전할 수 없음을 나이를 먹고 보니 내 처지 같아서 더 애잔하다. 2024. 4. 16.
언덕에서~~ 6시 20분에 투표하고~~ 영남대에 국화도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광대나물을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언덕에 올랐는데 풀잎마다 이슬을 대롱대롱 달고 있다. 이슬이 영롱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되어서 행복했다. - 4월 10일 - 2024. 4. 15.
수사해당 곳곳에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내 눈앞에는 수사해당화가 노래하고 춤추고~~ 네가 있어서 풍요로운 봄날을 되다. 2024. 4. 13.
진달래 일몰 직전 오후 햇살에 고운 빛을 머금은 진달래 아가씨!~~ 2024. 4. 13.
수사해당화 예쁜 과일이 달리듯이 꽃들이 조롱조롱 매달려 바람을 타면서 봄을 노래하다. 아침 햇살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이 마냥 반갑고 설렘으로 다가온다. 카메라와 놀기를 잘했다. 너의 아름다운 모습은 늘 감동이지 더 많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 4월 7일 집 부근에서. 2024. 4. 11.
반곡지의 봄 연초록이 피어나는 반곡지의 봄 복사꽃이 피면 다시 오고 싶다는 여동생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했더라면 좋았으리라. 2024. 4. 10.
반곡지 봄날이면 생각나는 반곡지에는 왕버드나무가 연둣빛으로 번져가고 복사꽃의 분홍 물결이 아롱져 반짝인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봄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처음 여기로 찾아온 날을 지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왕버드나무도 쇠퇴해가고 복숭아나무도 조금씩 사라져 세월 따라 변하지 않은 게 없지만 아쉽다.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