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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여정
♡풍경 더하기♡/풍경 이야기

반곡지

by 꽃밭에서 2024. 4. 8.

 

 

 

 

 

 

 

봄날이면 생각나는 반곡지에는

 왕버드나무가 연둣빛으로 번져가고

복사꽃의 분홍 물결이 아롱져 반짝인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봄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처음 여기로 찾아온 날을 지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왕버드나무도 쇠퇴해가고  

복숭아나무도 조금씩 사라져 

세월 따라 변하지 않은 게 없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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