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11월 19일) 구름이 많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서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까지..
마음은 무거웠으나 길을 나선 김에 계획대로 간월암에 도착했다.
저 멀리 보이는 갈매기와 도요새의 무리에 이끌려 점점 가까이로..
갯벌에는 새들의 발지국이 줄지어 나있다.
녀석들은 발자국마저 얼마나 앙증맞은지~~
촬영하다 보니 서 있는 앞쪽으로 물이 들어와 있어서
촬영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서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크서 물이 빠졌다가 들어왔다가 ..
귀여운 녀석들을 따라 다닌 행복한 시간을 회상하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