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일출을 보기 위해서 자정에 출발!~
장거리를 운전해 주시는 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도착하니 아직 캄캄한 밤인데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서 찾아온 전국의 진사들
카메라를 세팅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곳 하나 들어갈 자리가 없으니~ㅠ
다리 아래로 내려가서 다행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가끔은 무슨 영화를 보려고
잠도 안 자고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명의 아름다운 하늘과
철탑 사이로 봉긋이 솟는 둥근 해는
힘든 여정에 고단함을 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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