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밭에는 부들이 자라고 개구리, 잠자리, 나비가 함께하고~
늘 도화지처럼 그림을 담을 수 있는 하늘이 있다.
올해도 어느새 반이 지나가고 있다.
나이 탓일까?.. 바람처럼 지나가는 하루가 아쉽다.
여름!~~ 태양이 작열하는 날에도 쉼없는 작업은 계속된다.
연꽃이 소담스럽게 피어나고, 황토 담벽에는 능소화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햇님을 따라도는 해바라기와 담장 너머 얼굴을 내민 접시꽃.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게 없는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있다.
더 많이 자연을 마주하면서 살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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