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의 초대로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오이도를 갔었다.
빨간 등대가 보이는
오이도에는 갈매기가 날고
간조 때라서 석화를 채취해
갯벌을 걸어 나오는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개구이를 먹다가 바라본 바다는
어느새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와
금빛 윤슬로 물들고~~
점심으로 해물 칼국수에
이른 저녁으로 조개구이와 석화찜을 먹으며
오이도의 멋진 풍광을
친구들과 함께 바라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5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보낸 생일은
추억에 추억을 더하며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기억되리라.
-12월 17일 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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