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22 풍경 길을 달리다가 멈춰선 곳 이국적인 느낌에차에서 내려서 잠시 찰칵!~~ 2025. 2. 18. 백양사에서.. 하얀 암석의 백양산 산봉우리에눈이 내려서 멋진 풍광을 자아내다. 백양사 대웅전 처마 끝에 달린고드름은 겨울의 운치를 더해주고ㅡ눈으로 덮인 사찰은 고요한 가운데 포근하게 다가오다.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날이다. 내년,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우리 다시 만날까!~~ 2025. 2. 17. 얼음 위의 반영 얼음 위의 반영 고요한 계곡 얼음에 스며든 마지막 겨울 눈 쌓인 나뭇가지가 희미한 그림자로 내려앉다. 바람이 지나간 마지막 잔상시를 읊조리 듯이 조용히 마음에 담다. 2025. 2. 16. 달집 태우기 경산시에서는 보름을 맞아서 남천 강변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했다.서둘러 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애기 달집과 큰 달집 두 개를 만들어서 한 해의 액운을 태웠다.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께 예를 갖추고 시민의 풍요, 평안, 번영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했다. 보름에 풍년을 기약하듯이보기 힘든 눈이 내려서 올해는 좋은 일이 많으려나 보다. 2025. 2. 14. 백양사 가는 길에서 백양사는 노령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암석이 모두 흰색이라 이름을 백암산 (741m)이라고 부른다.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서반영과 눈 내린 풍경을 담는데하나하나가 그림엽서처럼 예뻤다. 쌍계루의 반영을 담느라고눈 내린 징검다리 건너려니 물에 빠질까 봐 몹시 불안했는데 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그 위에 한 움큼 설경까지 주셨으니종일 몇 번의 감탄사를 쏟아냈는지~~ㅎㅎ 자연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는 것 같아 보고, 느끼며감사한 하루를 보내다. 2025. 2. 13. 눈길을 따라서 어제도 오늘도우린, 길 위에 서 있다. 누군가는 바람을 따라누군가는 빛을 따라저마다 발자국에이야기를 담고 있다. 때로는 스쳐 지나고,때로는 멀리 바라보며,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길을묵묵히 걸어간다. 오늘은 눈으로 덮인감동과 설렘이 있는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 - 2월 5일 - 2025. 2. 11. 내장사 #2 얼마나 그리던 풍경인가!~~눈꽃으로 덮인 자연을 생각하니 설렘으로 가득하다 따끈한 대추차를 준비해서새벽 3시 15분에 집을 나섰다. 일행 5명과 만나서 전라도로 출발!~ 몇 시간을 달려서 내장산 도착하니 고요 속에 새벽빛이 능선을 스친다. 모든 것이 눈에 덮인 세계은빛 산맥 위로 퍼지는 여명아득한 꿈처럼 번져간다. 밤새 내린 눈덮인 길을 따라내장사로 들어가다. 우리 일행은 첫 코스로 정읍 내장사~ 장성 백양사~담양 관방제림~남원 광한루 원앙새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마음에도 카메라에도눈을 마음껏 담은 하루선배님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여정이다. 2025. 2. 9. 내장사 #1 고요한 산사 위로밤새 하얀 겨울이 내려앉았다. 마지막 겨울 이야기가 들려오듯포근하고 몽환적인 풍경이 되다. 고요 속에서 맑은 숨결을 들으며눈 내린 순간을 담는다. 내장사에서.. 2025. 2. 6. 2월 첫날을 맞아서~~ 새해를 맞은 지 한 달이 지나고 있다.2월 첫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가자고다짐하며 출발!~~ 청도천에 원앙새를 만나러 가던 날잠시 추억을 소환하며 들린 혼신지 마른 연잎과 연밥대가 얼음에 갇혀 있지만햇살이 가득한 연지는 온화한 풍경을 만든다. 겨우내 쉼 없는 작업으로곧 새 생명의 탄생이라니 봄을 준비하는 자연의 흐름이 경이롭다. 2025. 2. 1. 설날 입니다. 블친님들,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시죠? 삶이 늘 따스한 온기로 채워지고작은 순간도 소중한 기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라며365일을 하루같이 꽃처럼 웃을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일상을 공감하며 소중한 댓글로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 1. 29. 청도천 2025. 1. 24. 원앙이 원앙을 만나러 가는 날이라니,정말 설레는 순간이었다.그동안 그리워하고 기다렸는데~~ 청도천 저 멀리 보이는 원앙이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지. 녀석들을 만나고 돌아왔으니오늘은 더없이 기쁜 날!~~ 몇 해 전 600미리 렌즈를 구입하려다부피가 크서 망설였는데~멀리서 담기엔 새와 나비에게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을 듯 한 선배님께서 렌즈를 빌려주셔서 다행히 원앙이를 담을 수 있었다.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5. 1. 20. 이전 1 2 3 4 5 6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