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는 노령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
암석이 모두 흰색이라 이름을
백암산 (741m)이라고 부른다.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서
반영과 눈 내린 풍경을 담는데
하나하나가 그림엽서처럼 예뻤다.
쌍계루의 반영을 담느라고
눈 내린 징검다리 건너려니
물에 빠질까 봐 몹시 불안했는데 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그 위에 한 움큼 설경까지 주셨으니
종일 몇 번의 감탄사를 쏟아냈는지~~ㅎㅎ
자연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는 것 같아
보고, 느끼며
감사한 하루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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