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을 만나러 가는 날이라니,
정말 설레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그리워하고 기다렸는데~~
청도천 저 멀리 보이는
원앙이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지.
녀석들을 만나고 돌아왔으니
오늘은 더없이 기쁜 날!~~
몇 해 전 600미리 렌즈를 구입하려다
부피가 크서 망설였는데~
멀리서 담기엔 새와 나비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을 듯
한 선배님께서 렌즈를 빌려주셔서
다행히 원앙이를 담을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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