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09 바리스타 입문 8월 20일~12월 3일 여성 회관에서 국제 바리스타 2급수업을 받으며 필기시험을 치르고지난주에 실기 시험으로에스프레소 2잔과 카푸치노 2잔을 만드는 과정을 시험 쳤다. 모든 시험은 긴장되고 떨린다.손이 덜덜 떨리고침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느낌그 순간의 끝을 지나 합격!~~후련하고 뿌듯하다. 일상이 커피처럼 따뜻하고 달콤한 하루 하루가 되기를~~^^....................................................................................................... 시험을 마치고 함께 수업을 받은사람들과 밥 먹고경산에 자리한 인포그 카페에서취향대로 음료를 즐기다. 난, 카푸치노 한 잔을 주문했다.오늘 내가 만든 카푸치노와는 사뭇 다른밀,.. 2024. 12. 3. 한 그루 영천의 임고서원의 은행나무꽃사랑님들과 함께~~ 2024. 12. 3. 반영 빗물이 고인 바닥에 나무가 비친다.물 위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가지로 돌아가 한 그루 나무가 되다.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가을이반영 속에서 잔잔히 숨 쉰다. 2024. 12. 2. 가을날 노랗게 빨갛게 채색된 가을날온 세상이 따스한 빛으로 물들다. 아름다웠던 가을도 차츰 나뭇잎을 떨꿔내고 있다. 이제 겨울을 알리듯첫눈 소식이 전해지고나뭇잎들은 먼 여행을 떠나겠지. 2024. 11. 28. 이야기 꽃 돌확 속 잔잔한 물 위에꽃들이 꿈결처럼 떠 다니다. 바람이 스치면 물결 따라 춤추며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다. 돌확 안에 펼쳐진 작은 세상에서자연의 속삭임을 듣다. 2024. 11. 27. 가을색 아침부터 늦가을 비가 내린다. 봄꽃보다 더 예쁘게 아름답게 채색된가을 잎새들이다. 나무들은 머리를 노랗게 빨갛게 물들이고가을 안에 머물고 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머리가 날리듯 낙엽이 되어서 내린다.마음 한 켠이 휭하니 스산하다. 2024. 11. 26. 알알이 금빛 햇살이 내려앉은 과수원가지마다 빨갛게 익은 사과들이 주렁주렁 풍요롭다. 가을 노래를 부르듯부드럽게 생기가 차오르고 바람은 나무 사이를 지나며사과들의 속삭임을 실어 나른다. 2024. 11. 25. 꽃사과 햇살 아래 , 그 투명한 붉음바람에 흔들리며 춤추는 모습은마치 수줍은 고백 같아 마음마저 물들어 가는 시간 존재의 소중함이이토록고운 사랑을 전할 줄이야. 2024. 11. 24. 이불이 되어서.. 나무의 그림자를 덮은 낙엽은 이불이 되어 잠시 머무는 동안대지의 품속에서 꿈을 꾸겠지. 봄날의 따스한 바람과새싹의 속삭임을 떠올리며시간은 그 위를 조용히 지나고 있다. 2024. 11. 20. 고운 빛 올려다 본 하늘에 자리한 빨,노,초 단풍잎이 햇볕에 반짝인다.아름답다!~~ 가을이 물들인 자연의 색채에잠시 멈춰서서 마음을 담아보다. 2024. 11. 12. 불국사 경주의 가을 하면 고즈넉한 사찰의 불국사가 생각난다.고운 단풍은 깊은 여운을 남기곤 했었다. 유난히 여름이 길어서일까 예전처럼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아서 아쉽다. 언젠가 또다시 불국사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2024. 11. 12. 이대로~~ 저 고운 잎사귀들도 머지않아서 빈 가지만 남진 채 떠나겠죠~~ 2024. 11. 8. 이전 1 2 3 4 5 6 7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