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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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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해당화 예쁜 과일이 달리듯이  꽃들이 조롱조롱 매달려바람을 타면서 봄을 노래하다. 아침 햇살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이 마냥 반갑고 설렘으로 다가온다. 카메라와 놀기를 잘했다.너의 아름다운 모습은 늘 감동이지 더  많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  4월 7일 집 부근에서. 2024. 4. 11.
반곡지의 봄 연초록이 피어나는 반곡지의 봄복사꽃이 피면 다시 오고 싶다는 여동생지금 이 자리에 함께 했더라면 좋았으리라. 2024. 4. 10.
반곡지 봄날이면 생각나는 반곡지에는 왕버드나무가 연둣빛으로 번져가고 복사꽃의 분홍 물결이 아롱져 반짝인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봄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처음 여기로 찾아온 날을 지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왕버드나무도 쇠퇴해가고 복숭아나무도 조금씩 사라져 세월 따라 변하지 않은 게 없지만 아쉽다. 2024. 4. 8.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2024. 4. 8.
빗속에서 어쩌나 고운 꽃들이 빗 속에 젖고 있다.며칠만 더 기다려주지~~  .. 2024. 4. 7.
남천 따라 남천을 따라 목련꽃이 절정이다.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꽃이 수를 놓고하늘가에 하얀 목련이 피어나다. 덩달아 웃음꽃이  피다~~^^ 2024. 4. 7.
봄날의 장독대 꽃향이 깃든 장독대 장맛 또한 향기로우리~~ 2024. 4. 7.
복사꽃이 피어나는 며칠째 내 마음은 반곡지를 몇 번을 다녀왔다. 왕버드나무의 긴 머리가 바람에 흔들리고 복사꽃의 분홍빛 물결이 흐르는 봄 산비탈엔 복사꽃의 반짝임과 그 아래 냉이꽃이 나풀나풀 춤추고~~ 2024. 4. 6.
춤추다 봄바람은 쉴 새 없이 불어온다 바람이 춤을 추는지수양 버들이 춤을 추는 건지 바람을 느껴본다나도 춤추고 싶다. 2024. 4. 5.
수양버들 오늘, 오랜 시간 병석에서 누워 지낸 어릴 적 초등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뭐가 그리도 급한지 꽃피는 봄날 홀연히 저 멀리로~~ '고향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고사리회를 만들어 준 친구 네가 없는 빈자리는 크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모임으로 만들게 가끔씩 생각날 때 다녀가길~~^^ 2024. 4. 5.
미소 천사 봄엔 꽃과 잎이 함께 피어난다. 아린이 벗겨지면 그 안 품었던 초록의 세상이 펼쳐진다. 야리야리한 연둣빛 잎새가 손을 흔든다, 미풍에 실려서 살랑살랑 춤추며 화사하게 웃고 있다. 바로 내 앞에서~~ 2024. 4. 5.
꽃비 잠깐 사이에 꽃비가 내렸다. 수많은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더니 꽃비가 되어 흩어져 내린 봄날!~~ 2024. 4. 4.